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직장에서 동료와의 관계는 중요합니다. 동료가 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상관하지 않을 수 있지만 동료들이 나를 싫어하는지에 대해선 신경 쓸 필요가 있죠. 이는 비호감이 생각보다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일의 협력이 원활하지 않고 도움을 받기 어려우며 승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자의든 타의든 직장을 나가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한데 어떤 사항들을 고려해야 할지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영광에 대한 욕심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해 인정과 칭찬을 받고 싶어합니다. 아마 당신도 그럴테죠. 당신의 성공을 소중히 여기고 마땅히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만큼 함께 한 동료에게 공을 돌리고 성공의 요인이 나만의 노력이 아님을 인식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거나 누군가의 공을 가로채고 있다면 결국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2. 자신의 실수를 무시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실수했다고 당신을 싫어하지는 않죠. 하지만 실수를 잘못 처리했다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거나 심지어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있다면 미움받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해결책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호감도를 높이고 신뢰성과 진실성을 높여줄 겁니다.
3. 항상 불평하기
대부분의 사람은 가끔씩 일에 대해 투덜거리지만 직장 동료에게 끊임없이 불평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습니다. 일관된 부정적 패턴은 다른 사람들의 환경을 파괴하고 밀어내기 때문이죠. 직장에서 계속 불만이 쌓인다면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할 시기일 수 있습니다. 다른 기회를 모색하는동안 현재 상황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다음 번에 불평하고 싶을 때는 말을 꺼내기 전에 해결책을 먼저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4. 부정적 신체 언어
동료와의 관계를 위해 좋은 말을 하거나 농담을 주고 받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로 당신의 신체 언어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눈을 마주치길 피하는 것처럼 차갑고 불친절해 보이는 행동이 지속된다면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어렵습니다.
5. 험담
사람들은 자신이 믿을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험담은 이러한 믿음을 깨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죠. 직장 내 가십거리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게 좋지만 그런 상황을 맞이했다면 대화의 주제를 바꾸거나 피하는 방법을 찾는게 좋습니다.